하절기 축산물 위생·안전성 검사 확대 실시
하절기 축산물 위생·안전성 검사 확대 실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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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기온이 올라가는 하절기에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안전성 검사가 확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축산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산물작업장과 도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축산물의 도축·가공·판매단계에 대한 작업공정별 위생관리상태의 정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병행해 도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가 이뤄진다.

특히 유통 축산물 가운데 부패가 쉬운 유가공품과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해 식중독 등 집단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검사결과 권장기준치 및 식품의 성분·규격을 위반한 축산물작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인허가 기관에 통보해 현장 위생점검 및 해당제품 폐기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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