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도로구조가 불합리해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 7곳에 대해 국비 21억원을 투입해 개선사업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과 합동점검을 통해 선정한 구국도 주요노선 중 위험도로 7곳을 대상으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 중 한림읍 귀덕2리 초록마을 입구, 한경면 금등리 입구, 안덕면 감산리 마을 앞 등과 지방도 1136호선(중산간도로)의 조천읍 와흘교차로 인근, 구좌읍 상덕천~송당 구간, 애월읍 하가리 부체도로, 표선면 토산1리 마을 앞 등이다.
해당 도로들은 도로선형이 불량해 시야 확보가 곤란하거나 도로구조가 불량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개선요구가 지속된 곳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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