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아이들 미래 위해 투표해달라”
이석문 “제주교육·아이들 미래 위해 투표해달라”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6.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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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에게,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6월 항쟁 31주년이다. 우리의 참정권에는 오랜 시간 수많은 민중과 시민들이 흘린 피와 땀이 녹아있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도민들의 투표로 완성된다. 6월 13일 아름다운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 교육이 펼쳐지는 새로운 미래를 투표로 열어달라”며 “아이들과 도민들의 손을 잡고 제주교육의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 등으로 나타난 30%에 육박하는 부동층에 대한 홍보 전략으로는 “그동안 제주교육이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한 분, 한 분을 최선을 다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최근 선거판세와 관련해서는 “도민들의 힘이 집결되는 것 같다”며 “사전투표 인증 등 힘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선거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자평했다.

그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당당하게 도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사람이 먼저인 교육, 9만 아이들의 담임 선생, 우리 교육감 이석문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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