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니어 배드민턴 전국대회 동반 준우승
제주 주니어 배드민턴 전국대회 동반 준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6.06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여름철 종별대회 고등부 남자복식-혼합복식서 선전
제주사대부고 강준수(왼쪽)와 양지웅.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 고교 배드민턴의 기대주들이 전국대회에서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물러서며 다음을 기약했다.

제주 고교 선수들은 ‘제61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부 복식에서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6일 전남 영광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이 대회 고등부 남자 복식 결승에서 양지웅·강준수(이상 제주사대부고 3)조는 김문준·육성찬(이상 광명북고 3)조와 접전 끝에 2-0(21-15, 21-1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지웅·강준수조는 전날 전국 최강인 왕찬·김동휘(이상 서울체고 3)조를 세트 스코어 2-1(21-14, 14-21, 21-18)로 물리치고 고교 선배인 강지욱·길현철조에 이어 8년 만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앞서 열린 고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양지웅은 장은서(제주여고 3)와 짝을 이뤄 정상을 노렸으나 왕찬·정나은(창덕여고 3)조에 2-0(21-14, 21-7)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여고 장은서.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