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이현충기자]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가 20번째 정기전을 오는 9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지부의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까지 총 20여 명이 참여해 회화와 수묵화, 사진, 서예, 점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예술이란 반복되는 삶속에서 들려오는 메시지를 기억하고 심미안으로 진실을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각자의 떨림과 울림을 가지고 서로 다른 예술세계를 꿈꾸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