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교육청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모든 교육시설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한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대상시설은 도내 초등학교 112개교, 중학교 44개교, 고등학교 2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공·사립학교와 본청 및 직속기관 16개 기관의 시설물 등이다.
특히 축대와 옹벽, 절개사면, 대형공사장 등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순찰 기동반’을 별도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성호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