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도시계획·문화 정책 ‘정면승부’
교통·도시계획·문화 정책 ‘정면승부’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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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약 돋보기 - 제주시 오라동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선거구 분구 조정 이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첫 지역구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42·여)는 노후하고 협소한 8곳 마을회관과 경로당 증·개축을 통한 오라소통문화센터 개설 추진, 오라동 마을 안길 교통량 감소정책 추진과 안전보행로시스템 설치를 통한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 추진, 오라역사문화거리 조성 및 오라리 4·3역사기록관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오라동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내는데 힘쓰겠다”며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살기편한 오라동, 급격한 성장 속에서도 마을공동체가 보존되는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백승철 후보(57)는 공공산후조리원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유치를 통한 교육복지환경 개선, 주차타워 건설 및 남북도로 개설과 어린이 안전보행로 확보 등을 통한 교통 및 상하수도 기반시설 정비, 청소년문화쉼터 유치 등 지역 밀착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을 강조했다. 백 후보는 “이웃과 함께하는 성실한 봉사활동과 오라동민의 충실한 대변자로 오라동 구석구석을 쉼없이 걸어왔다”며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오라동 민원 해결사로 어제의 소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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