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설립 등 맞춤 공약대결 ‘후끈’
문화센터 설립 등 맞춤 공약대결 ‘후끈’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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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약 돋보기 - 제주시 삼양·봉개동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재선 의원인 안창남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3선 도전에 나서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44·여)는 제주 최초의 그림책도서관 설립과 돌봄공동체 구성 및 ‘함께 키움센터’ 설립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삼양·봉개, 삼화지구~연북로 연결도로 조기완공 및 삼양문화센터 설립을 통한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기반 구축, 경로당 도우미 및 주치의 배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정치의 주인이 돼야 하고, 내 삶을 바꾸고 새로운 제주를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경청하는 자세로 소통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안창남 후보(57)는 삼양 다목적체육관과 동부문화센터 설립 조속히 추진, 봉개동 구 회천분교를 활용해 어린이도서관·어린이전용극장·로봇과학실험실 등 어린이·청소년문화체육복합센터 설립, 삼화지구 웰빙복합타운 유치 및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추진 등 지역별 맞춤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 4년간 삼양·봉개·아라동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입했던 힘으로 삼양·봉개동을 발전시키겠다”며 “3선의 힘으로 삼양·봉개동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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