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운행-공항소음 해소 등 ‘맞대결’
저상버스 운행-공항소음 해소 등 ‘맞대결’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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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약 돋보기 - 제주시 용담1·2동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현역인 김황국 도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선 고지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영심 전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44·여)는 용담2동주민센터 확장 및 마을 저상버스 운행을 통한 더 살기좋은 용담, 행복임대주택 건립 및 주민참여예산 다양한 계층 참여 보장을 통한 더 희망있는 용담, 복합청소년문화센터 유치 및 우리집 앞 작은도서관 설립 등을 통한 더 꿈꾸는 용담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울고 웃으며 이웃들의 곁을 지켜온 만큼 용담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을 완성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황국 후보(51)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과 피해주민 공항 이용료 및 주차료 면제, 다목적문화센터 완공과 남사·용문경로당 건축 추진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서문시장 상권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고도제한 완화 등 지역상권 살리기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초선의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난 4년동안 지역예산 약 68억원을 가져왔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높은 희망으로 살맛나는 용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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