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등 민생 현안 해결사 ‘진검승부’
주차난 등 민생 현안 해결사 ‘진검승부’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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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약 돋보기 - 제주시 이도2동 을

[제주일보=현봉철기자]  현역 재선 의원인 김명만 도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3선 도전에 나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46)는 옛 아람가든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추진과 보현사 대형주차장 조성 등 도남동 일대 주차문제 해결, 도남동 분동 추진, 이도주공아파트 재건축 공공관리 지원 강화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강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제주지역 정책과 공약을 마련했으며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며 법안 발의 및 제주지역 예산확보에 기여했다”며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도남동·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명만 후보(56)는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대형 공영주차장 및 복합 주차타워 건립을 통한 주차난 해소, 공공산후조리원 및 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전선 지중화사업 지속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쌓은 관록과 경험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소신과 원칙,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드시 더욱 발전된 이도2동과 도남동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과와 관련해 강 후보는 민주화운동 관련사항으로 분류돼 1999년 2월 특별복권(사면)됐다고 소명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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