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예문인화 총연합전 개최
제주 서예문인화 총연합전 개최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6.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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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시실
양상철씨 서예작품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3 전시실에서 제13회 제주 서예문인화 총연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지역 서예와 문인화, 전각, 서각 등 관련 17개 단체 회원과 일반 서예인들이 출품한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들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크게 제주4·3 70주년을 맞아 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한 작품과 선인들의 제주사랑 정신, 제주 풍광 등으로 구분된다.

전시기간 중 9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는 제9회 제주서예문화인의 날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양진건 제주대학교수가 추사와 제주에 관한 특강이 열리고 올해의 제주작가상과 원로작가상 시상식도 마련된다.

양상철 대표회장은 “제주는 추사 정신을 물려받은 곳이다”라며 “제주의 서예를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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