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사퇴에 화들짝 놀란 야구팬들 아쉬운 탄성 쏟아내 “사태의 심각성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뼈저리게 느껴야...잊지 않을 게요”
김경문 감독 사퇴에 화들짝 놀란 야구팬들 아쉬운 탄성 쏟아내 “사태의 심각성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뼈저리게 느껴야...잊지 않을 게요”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6.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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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장고 끝에 사퇴를 결정하고 팀을 떠났다. 

NC 측은 3일 언론을 통해 김경문 감독의 사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NC 측은 선수단 조직을 새롭게 편성한다고 전하며 사퇴한 김경문 감독의 뒤를 이어서 유영준 단장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김 감독은 구단 고문으로 호칭과 예우를 받게 된다. 

이후 김 감독은 사퇴와 관련한 별다른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고 있다.  

한펀 김경문 감독은 지난 2011년 8월 NC다이노스 창단감독으로 시작해 약 칠년간 팀을 이끌었다.

현재 NC다이노스는 이번 시즌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해당 보도를 접한 야구팬들은 “현재 감독 중에 가장 많은 가을야구 경험자의 감독님 이신데 초반 하락세에 사임을 시키다니”, “2년 넘게 계신 분을 겨우 2달 성적 안나왔다고 이렇게 내치나...? 최소한 이번 시즌은 보고 결정할 문제여도 됐을 텐데.. 아쉽네”, “NC정신 있냐? 사퇴라니...듣보잡팀 이정도로 키웠는데”, “잘하건 못하건 김경문 감독님이 좋아서 nc응원 했었는데 아쉽네요”, “달감독님 잊지 않을게요”, “신생팀 이만큼 키워주신 거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사태의 심각성을 선수들과 코칭스탭들은 뼈져리게 느끼고 뭔가 변화가 일어나길 바랄뿐이다. 솔직히 선수들이 정신 차리려나 모르겠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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