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조현아, 또다시 취재진 앞에 서다...플래시 세례 속 쏟아지는 질문에 어떤 답변하나?
이명희 조현아, 또다시 취재진 앞에 서다...플래시 세례 속 쏟아지는 질문에 어떤 답변하나?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6.04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갑질' 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그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복수 매체는 이날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며,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세관당국의 조사를 받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이명희 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연다. 

앞서 이명희 씨는 지난달 28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해 열 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2014년 호텔공사관계자에 대한 폭행 사실만 인정했고, 그 외의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이 씨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일관된 답변을 하고 있어 어떤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만한 것을 모조리 감추거나 없애 버릴 수 있다고 우려, 그에 대해 상승폭행과 특수상해 등 총 일곱 개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이명희 씨의 장녀인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해외에서 구입한 고가의 개인 물품 등을 밀반입 혐의로 이날 오전 10시 인천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세관당국은 지난 4월21일 대한항공 기내용품 협력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물품이 발견돼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