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유영준, 리얼리? 칼 빼든 구단에 팬들은 “이런 식으로는 좀 아닌 거 같다” “어이 없어”
김경문→유영준, 리얼리? 칼 빼든 구단에 팬들은 “이런 식으로는 좀 아닌 거 같다” “어이 없어”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6.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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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사진 : NC다이노스)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유영준이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으로 선임됐다.

NC 구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문 감독 이후 유영준 단장을 감독 대행으로 정해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지난 2011년 창단한 이후 짧은 기간에 강팀 반열에 올라섰다. 1군에 진입한 2013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가을야구의 단골손님으로 자리 잡았다. 

NC가 강팀으로 자리잡은 가장 큰 힘으로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을 꼽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2018시즌 NC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결국 구단은 감독 교체라는 칼을 빼들었다. 

유영준 감독 선임 소식에 팬들은 “혹사 논란은 있을 거지만, 신생팀 이만큼이나 키워주신 감독님인데 수고하셨습니다, 감독님” “초대감독을 이런 식으로는 좀 아닌 거 같은데” “아무리 지금 못한다 해도 신생팀 4년 연속 가을야구 보내신 분인데” “근데 단장이 감독대행?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타 팀 팬이지만 어이없다. 작년까지 최소 4강 진출시킨 감독을 한해 그것도 시즌초반 부진하다고 자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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