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상권 활성화 지역표심 공략
주차난 해소-상권 활성화 지역표심 공략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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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2동 을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재선 의원인 김희현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정의당에서는 김대원 후보가 도의회 입성을 노리며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후보(58)는 동광성당 앞 주차장 복층화 및 주차난 해소, 일도2동 청사 내 아동청소년문화센터·아동돌봄센터·스포츠문화공간 마련, 순복음교회 근처 경로당 신설과 노노케어 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지역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일도지구 고도제한 완화 및 용적율 상향 조정 등 지역의 오랜 주민 숙원 사업들을 도정질의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적으로 해결했다”며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일꾼이자 검증된 일꾼이 지역과 제주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김대원 후보(47)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인회 결성 지원,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골목길 조성 및 사유지 매입과 주차빌딩을 통한 주차난 해소, 데이터 걱정 없는 일도2동 스마트앱 구축 등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20년간 자영업을 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한편 진보정치를 시작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대변하며 차별받지 않는 제주사회를 위해 노력했다”며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제주, 차별이 없는 평등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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