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확충 등 생활현안 해결 약속
주차공간 확충 등 생활현안 해결 약속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3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일도2동 갑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현역 재선 의원인 고정식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52)는 지역 내 시민공원을 이용한 지하 주차공간 조성 및 공영주차장 복층화,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 확충 및 맞춤형 일자리 발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학년 인터넷 무료강좌 개설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역산업 특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이와 환경에 맞춘 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실천하는 복지전문가,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한재림 후보(58)는 도심 속 문화벨트 조성과 지역경제 살리기, 일도2동 주민센터 확장과 행복임대주택 건설 추진 및 성공적 마무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 추진 및 성공적 마무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 후보는 “도의원은 지역의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구제주와 신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함께 잘사는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고정식 후보(59)는 인화초등학교 복합체육관 신축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일도초등학교 주변 주차장 조성, 주민자치센터 부지에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지역상권 조성과 청년 주거 부담 해소 등을 강조하고 있다.

고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3선의 힘 있는 의원으로 살기 좋은 동네,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