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제주시는 삼성초등학교 학생 및 탐라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안전한 확보를 위해 삼성초 인근 지중화 및 도로정비공사를 이달 중으로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초 인근 서광로 29길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역주민과 삼성초 학생, 탐라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보행로 및 안전시설 미비로 불편민원이 잇따랐다.
특히 낡은 전신주 및 전기줄 등이 가로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16년 6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이 일대 주변 이면도로에 대한 전신주 제거, 도로정비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신주 34기가 제거되고 아스팔트 도로 재포장이 실시되는 한편 가로동 18개소가 신설됐다.
한편 제주시는 남광로 등 4개 노선, 1960m에 대해 사업비 115억원을 투자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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