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올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선발시험에 5명이 합격한 것은 제주대 자체 역대 최다 인원이며, 단일대학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5월부터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근무를 한 뒤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2005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대는 올해까지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