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총 “교육감 선거, 정책선거로 승부해야”
제주교총 “교육감 선거, 정책선거로 승부해야”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5.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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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선·이하 제주교총)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 선거운동기간 두 교육감 후보는 정책선거로 승부에 나서야 한다”며 IB교육과정, 무자격 교장공모제 폐지, 학교자율화 등 5대 교육공약과제에 대한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제주교총은 “6·13 지방선거가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비교하는 정책선거가 아닌 네거티브가 나무하는 진흙탕 싸움을 진행되는 과정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는 도지사 선거에 밀려 40%를 넘나드는 부동표로 인해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 선거운동기간만이라도 정책선거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주기를 후보들에게 기대하고, 5가지 교육공약과제를 제시한다. 후보들은 대응 방안이 무엇인지 발표해달라”고 강조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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