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고등학생 비만율 지속 증가
제주지역 중고등학생 비만율 지속 증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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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지역 중ㆍ고등학생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제주지역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중ㆍ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9.2%로, 10년 전(2007년 107%)보다 8.5%포인트 증가했으며 전년(15.3%) 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 13.9%에 비해서도 5.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특히 도내 남학생 비만율은 24.3%로 여학생의 13.6%보다 10.7%포인트 높아 남학생들의 비만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율은 200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연령별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95백분위수 이상에 포함되거나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이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된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도 늘었다. 지난해 주5일 이상 아침을 먹지 않는 아침식사 결식률은 여학생 30.4%, 남학생 28.1%를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2%포인트, 2.5%포인트 증가했다.

도내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6.4시간으로 전국 평균(6.3시간)보다 0.1시간 많아 수면충족률(28.0%) 역시 전국 평균(25.1%)보다 높았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학생 흡연율은 5.0%로 0.7%포인트 감소했으나 여학생 흡연율은 2.4%로 전년(1.0%)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도내 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3.9%로 전국평균(37.2%)보다 3.3%포인트 낮았으며, 우울감경험률은 22.9%로 전국평균(25.1%)보다 2.2%포인트 낮았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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