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성황리 개최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성황리 개최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5.2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문유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27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세계 19개국 4600여 명의 마라토너와 관광객들이 참가해 구좌해안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와 하프(21.0975㎞), 일반코스(10㎞), 워킹(10㎞), 팀대항전(42.195㎞)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부는 KANTA YAMADA(일본·2시간36분40초)가 여자부는 JUDELYN D.MIRANDA(필리핀·3시간16분3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코스에서는 남자부 OHASHI SHINYA(일본·1시간8분), 여자부 MARY JOY REYES TABAL(필리핀·1시간18분44초)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10km마라톤 및 팬 사인회 행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동반가족과 관광객들을 위해 전복죽이 제공됐으며 물총배틀, 도전점프, 천연염색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