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0년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와 성읍리를 연결하는 서성로의 일부 미개통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성로는 전체 33.9㎞ 중 30.8㎞는 개통해 운영 중이지만 잔여구간 3.1㎞는 개설되지 않아 물류운송 등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했으며 내년까지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빠른 시일 내에 서성로 개설사업을 완료해 지역간 도로망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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