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투표용지 기호·정당 無 ‘주의’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 기호·정당 無 ‘주의’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5.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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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 후, 지역구도의원선거구별로 후보자 성명 순환배열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김광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를 상대로 추첨을 실시해 옛 선거구(제1선거구·제2선거구)를 기준으로 홀수선거구는 김 후보, 짝수는 이 후보 이름을 먼저 기재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선거와 달리 후보자의 성명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열거하여 기재하며, 지역구도의원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바꾸어 가는 순환배열 방식으로 작성한다.
제1선거구인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의 경우 김 후보가 우선순위에 기재되며, 제2선거구인 일도2동 갑 선거구에서는 이 후보의 이름이 먼저 기재된다.
기호 순서에 따라 세로 길게 배열되는 일반 투표용지와 달리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의 투표용지는 기호 없이 이름만 표기되며, 가로로 이름이 배열된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제주도교육감선거의 투표용지 게재순위는 추첨에 의해 김광수 후보자, 이석문 후보자 순으로,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는 김창식 후보자, 김상희 후보자 순으로 결정되었으며, 지역구도의원선거구마다 그 순서를 순환하여 배치한다.
유권자들은 각 선거구마다 후보자의 이름 배열 순서가 다른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기표란은 이름 아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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