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도지사, 교육감, 광역의원, 교육의원 출마 후보들의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후보 등록 기간이 끝나면 오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는 도지사 후보 5명, 교육감 후보 2명, 광역의원 70여명, 교육의원은 6명 정도가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는 무소속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이 이뤄진다.

도지사 무소속 후보자와 교육감 선거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게재순위를 결정하는 추첨이 이날 오후 7시30분 도선관위 4층 체력단력실에서 진행된다.

지역구 도의원 선거 무소속 후보자와 교육의원 선거 후보자 전원에 대한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지역별로 제주시지역은 도선관위 4층 대강당, 서귀포시지역은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국 통일기호로 국회 의석 수 등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1번, 자유한국당 2번, 바른미래당 3번, 민주평화당 4번, 정의당 5번 등이 부여돼 있다.

한편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투표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는 6월8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