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 태권도 유망주 박수현(영주고 3)이 전국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수현은 지난 18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폐막한 제20회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여자 고등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김희정(금정여고)을 22-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수현은 16강에서 유은진(시온고)을 4-3, 8강에서 이나겸(부흥고)을 18-15로 물리치며 4강에 진출한 후 양지혜(금오여고)에게 15-5 압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이상민(남녕고 3)과 박수연(남녕고 2)은 대회 남자 고등부 헤비급과 라이트급에 각각 출전해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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