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자회견서 밝혀…고교 무상급식 추진·현장실습 실습처 개선 등 협력 강조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교육감·도의원·교육의원 후보들에게 ▲고교 무상급식 추진 ▲안전한 실습처 조성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교 전면 무상급식, 교복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교육복지특별도’ 실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처 제공, 안전한 등하교 여건을 마련하는 안전한 도시 실현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부모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학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데 하나의 뜻과 지원을 모아달라”며 “모든 아이를 지키는 ‘혼디 거념팀’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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