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늘 농가 ‘수확 일손돕기’ 발걸음 잇따라
도내 마늘 농가 ‘수확 일손돕기’ 발걸음 잇따라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5.20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제주농협.제주은행 등 주말 봉사활동 전개

[제주일보=부남철기자] 도내 대학생들과 각급 기관들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제주농협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8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촌 돕기 활동에 돌입했다. 봉사단은 이날 제주대학교 야외광장에서 봉사단 참여 대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주말과 휴일 대정읍 무릉1리와 대정읍 사계리 마늘 수확농가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도 지난 19∼20일 임직원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정ㆍ안덕・한경 지역 15 농가 4만㎡ 마늘수확을 지원했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도 지난 19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마늘 농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고성남 서귀포시축협조합장)도 지난 17일 한경면 두모리 소재 마늘재배농가  5곳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지난 10일 출범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는 해병장병 및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 귀농귀촌교육생, 대한노인회 회원, 공무원 등 유・무상 인력 3500여 명(연인원)을 농가에 집중 투입해 마늘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