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제주선수단 결단식...선전 다짐
전국소년체전 제주선수단 결단식...선전 다짐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5.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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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단장 이계영 도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부평국 도체육회장 직무대행, 고충홍 도의회 의장, 이계영 도교육감 권한대행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전 학교장, 선수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국 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해 전문체육으로 연계 육성하는 체계적인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엘리트선수를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영 단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꿈과 재능을 키워 이 자리에 서게 된 선수단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실력을 마음껏 펼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희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25만 내외 제주도민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도전과 극복, 경쟁과 협력,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데, 제주도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646명을 파견해 2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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