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피부색이 달라서 놀림 받아…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 겪어
메건 마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피부색이 달라서 놀림 받아…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 겪어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5.20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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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해리 왕자와 결혼식을 올린 메건 마클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리 왕자와 결혼식을 올린 메건 마클은 서른일곱의 나이로 심리치료사인 어머니와 에미상을 수상한 조명감독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앞서 메건 마클은 아버지는 백인이고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혼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피부색이 달라서 놀림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으면서 자신의 피부색이 분명하지 않은 까닭에 할리우드에서 자리잡기가 힘들었다. 

메건 마클은 유엔 여성 친선대사와 캐나다 월드비전 및 원 영 월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 비판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19일 런던 인근 윈저성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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