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경제 떠받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제주형 중소기업 1000개 육성 ▲외식업 내실화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관련, “원희룡 후보는 2007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로 큰절을 했다”며 “원 후보에게 광주를 피로 물들게 했던 전두환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원 후보가 측근을 서울본부 정책대외협력관 자리에 내정해 ‘위장 공고’ 후 임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도정농단의 진실을 밝히고 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송종훈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전형적인 회전문인사, 밀실인사의 달인”이라고 비난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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