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성과 목성 주위를 도는 갈릴레이 4개의 위성인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를 관측하고 사자자리, 목동자리, 처녀자리 등 봄철 대표적인 별자리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 오후 9시 두 차례로 진행되는데 매표의 경우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연령 제한이 없지만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 한해 선착순(영상 40명, 관측 50명)으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astronomy.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739-9701~2.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