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수증기를 포함한 남풍이 제주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18일 낮까지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제주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40mm다. 제주도 산간에는 4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북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하천이나 계곡이 빗물에 불어날 수 있으니 계곡 탐방과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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