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제주시에 신고·등록된 국내·국제결혼 중개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결혼중개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결혼·중개 문화의 바른 정착과 결혼중게업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손해배상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자본금 요건(1억원 이상) 충족 여부, 신상정보 제공절차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결혼중개업 지도검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 1곳을 폐업하고 손해배상 절차를 개시하지 않은 업체 3곳을 시정 조치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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