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유도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 잡힌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PC 셧다운제’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PC 셧다운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이후 컴퓨터를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업무 정리를 위해 10분단위로 셧다운제를 실시하고 오후 7시 이후에는 1분 단위로 적용해 퇴근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가족 사랑의 날에는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초과근무가 없는 날로 운영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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