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베트남 관광시장 공력 가속화
道, 베트남 관광시장 공력 가속화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5.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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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베트남과 제주지역을 잇는 직항 항공노선 개설을 추진하는 등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 쉐라톤 사이공호텔에서 베트남 대형 5대 여행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과 ‘베트남 관광객 유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5대 여행사는 비엣트레블, 사이공 투어리스트, 티에스티 투어리스트, 트랜스비엣 트레블, 벤탄 투어리스트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MOU를 토대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을 추가 유치하고 색다른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현지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또 내년 제주와 베트남을 잇는 직항 항공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엣젯항공은 내년 2월부터 제주도 행 직항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제주도는 MOU 체결에 앞서 베트남 민영항공사 2개사와 면담을 갖고 전세기 운항을 활성화하기로 협의하는 한편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 언론매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가졌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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