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전국 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아라초, 전국 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5.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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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아라초등학교가 제96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남초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아라초는 지난 8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과 문경공고 코트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울산 백양초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창조(6학년), 김민제(6학년), 최창혁(5학년), 이성민(5학년), 이재현(5학년), 이재훈(5학년), 홍용기(5학년), 강지경(5학년)으로 구성된 아라초는 8강전에서 경북 문경초를 맞아 2-0 완승을 거둔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인천 동암초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서 아라초는 한 경기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아라초 김민제·이재현 조와 이성민·이재훈 조는 개인 복식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탐라중 고현준(3학년)은 남중부 개인단식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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