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2017 박물관 연보(제9호) 발간
민속자연사박물관, 2017 박물관 연보(제9호) 발간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5.08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2017 박물관 연보(제9호)’를 발간했다.

‘2017 박물관 연보’는 박물관의 일반 현황을 비롯해 자료수집 및 보존처리, 전시, 사회교육프로그램, 교류사업, 학예조사 연구 등의 항목으로 나눠 지난 1년간 펼쳤던 사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자료수집 및 보존처리에서는 현재 소장자료 현황과 2017년의 기증자료와 구입 자료, 자체 수집자료 등을 보여준다. 
전시편에서는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이동전시 성과를 정리하고, 사회교육편에서는 자연유산 생태교실과 박물관 제주학 아카데미, 청소년 역사기행 등 12개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기록했다.

특히 학예조사 연구 부문에서는 ‘제주역사기록물의 성격과 활용 방안’과 ‘추사 김정희의 제주유배로 제주지식인 사회에 끼친 영향’ 등의 학예연구사들의 연구 성과를 수록했다.

정세호 박물관장은 “연보 발간은 오늘의 사업성과를 기록하고 이를 거울삼아 새로운 자세로 미래를 임하려는 의미”이며 “자료를 후대에까지 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