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지도부 4일 제주 총출동
바른미래당 지도부 4일 제주 총출동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5.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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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등 도당 개편대회 참석, 지방선거 지원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제주 지방선거 지원을 위해 총출동한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4일 오전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도당 개편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바른미래당 도당 신임 위원장이 선출된다.

특히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하태경 최고위원, 지상욱 정책위의장, 신용현 수석대변인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방선거 후보에 대한 중앙당 차원 지원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장성철 도지사 선거 후보의 출마 수락 연설도 진행된다.

도당 개편대회에 앞서 최고위원회 회의가 김만덕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와 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제주현안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도당은 “정당법상 도당 등록시한인 13일 이전에 개편대회가 열려야 한다. 원희룡 지사의 탈당으로 늦어진 측면이 있다”며 “새 위원장을 선출해 도당을 새롭게 개편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당원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당 차원의 지방선거 대응체계 본격 구축과 중앙당의 제주선거 총력 지원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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