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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역대 최고치대교협, 전국 4년제 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수시모집 77%, 전년 比 1.1% 증가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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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77%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1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866명으로, 2019학년도 모집인원 34만8834명 보다 968명 줄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7.3%인 26만8776명을 선발한다.

비율은 지난해보다 1.1%포인트 높아졌으며, 선발인원은 2914명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1997년 도입된 수시 전형은 200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51.5%를 기록하며 정시모집 비율을 처음 앞질렀고, 이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수시모집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정시모집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은 22.7%(7만9090명)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2019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의 65.9%를 차지했던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에는 67.1%까지 치솟았다.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8만560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4.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한편 최근 교육부가 일부 상위권 대학에 정시모집 확대를 주문한 것과 관련,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수능전형 비율을 25.1%에서 27.5%로 소폭 늘렸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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