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금 3 등 10개 메달 획득하며 선전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체조의 허선미(제주삼다수)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제주삼다수, 남녕고, 한라중으로 구성된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 달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폐막한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 3, 은 3, 동 4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선전했다.
제주삼다수는 일반부 단체 종합에서 167.800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제주 체조의 희망 허선미는 이단평행봉(11.7000점)과 평균대(11.550점)에서 2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제주삼다수의 이민영과 유재이도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중부 경기에 출전한 현진주(한라중)는 도마에서 13.22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마루운동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민국(남녕고)고 남고부 도마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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