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 배드민턴의 희망 장은서(제주여고 3)가 잇따라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장은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개최된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왕찬(서울체고)과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장은서·왕찬 조는 일본과 중국 조를 2-0으로 잇따라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홈팀인 태국 조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장은서는 이정현(성일여고)과 짝을 이뤄 지난 3월 열린 독일주니어오픈선수권대회와 네덜란드주니어오픈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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