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 결항사태 당시 많은 도움 받아 "고마워"
제주공항경찰대가 지난 제주국제공항 폭설 결항사태 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은 중국인들을 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영웨이씨는 “제주공항에서 3일간 체류하는 동안 공항경찰대 소속 경찰관들이 항공기편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줘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웨이보(중국 대표 SNS)에 게재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당시 출동한 경찰관에게 중국 메신저로 “공항경찰대 경찰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통역을 해준 공항경찰 기동대 대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해달라”며 “한국 경찰은 최고”라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e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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