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자도 텃밭 농사용 고추 모종 5만개 공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추 모종 공급은 도서지역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현재까지 23년 간 이뤄지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고추와 배추 모종을 지원하고 있다.
추자도에 공급 완료된 고추 모종은 육묘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이날에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현장지원, 농촌지도사업 홍보, 영농상담도 진행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김장배추 모종 8만개를 공급해 채소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라며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소외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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