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홍콩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
제주관광공사, 홍콩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4.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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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문유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홍콩‧일본 등 주변 국가 관광청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협업을 강화해나간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 홍콩 관광청과 만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 무사증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공동 상품개발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재 주 8편에 불과한 홍콩-제주 간 직항편을 늘리기 위해 홍콩 항공사 관계자를 만나 증편을 요청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인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관광청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일본관광청 델리지사를 만나 복수목적지를 선호하는 인도 관광객들 대상의 인지도 제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변국가 관광 유관기관과의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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