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문유미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최근 객실승무원들의 안경 착용과 개성을 살린 네일케어 등이 가능해지도록 서비스 규정을 변경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그동안 객실승무원들은 관행에 따라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손톱 관리는 단색 매니큐어만을 사용하도록 해왔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서비스규정 변경을 통해 객실승무원들의 제한사항을 줄이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승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