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체육시설 할인 지원 '인기'
농협카드 체육시설 할인 지원 '인기'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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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만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제주일보=부남철기자]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ㆍ이하 제주본부)이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문화활동을 위해 도입한 도내 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도내 체육시설 이용료 결재 시 NH농협은행 카드를 사용할 경우 이용료 10% 할인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한 달 총 1만2391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개월간 시범사업을 펼쳤을 때 월 평균 3013건에 비해 9378건이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금액도 6억원이 증가한 8억 1200만원에 4400만원이 할인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할인지원 상위 업종은 볼링장, 골프연습장, 예ㆍ체능계학원, 스포츠센터, 당구장, 요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 사업은 도민 누구나 도내 체육시설 이용시 NH농협카드나 제주은행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하면 카드사가 매월 카드 이용대금 청구시 체육시설 이용료의 10%(월 1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해 청구하고, 할인된 금액은 월 1회 청구한 은행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용대상 가맹점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시설 이용료 할인사업 예산 2억원 범위내에서 소진시까지 지원된다.

고석만 제주본부장은 “도민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생활체육 이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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