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도선수단 결단식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도선수단 결단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4.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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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 닦은 기량 발휘해 120만 내외 도민 명예 지킬 것"
23일 오전 제주시 복합체육관에서 전국생활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이 있었다. 임창덕 기자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단장 원희룡 도지사)이 23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고충홍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단 임원·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단장은 이 자리에서 “참가선수단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인뿐 아니라 도민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충홍 도의회 의장은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참가선수단의 선전으로 더 많은 도민을 생활체육 현장으로 이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희 제주도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정보고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개 분야(정식, 시범) 43개 종목에 걸쳐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선수단은 이 대회 2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모두 660명이 출전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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