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완전해결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
‘제주4·3 완전해결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4.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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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토론회…4·3특별법 전부개정안 구체적 내용과 향후 과제 논의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70주년 제주4·3추념식과 광화문 국민문화제 등을 계기로 제주4·3의 역사가 알려지고 있으나 정작 제주4·3특별법은 국회에서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오는 24일 ‘제주4·3 완전한 해결,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지역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는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의 시낭송으로 시작되며 정연순 범국민위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으로 현기영 작가가 ‘여전히 살아있는 역사 제주4·3의 진실’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의 측면에서 구체적인 법안설명을 발표하고 연세대 박명림 교수가 4·3역사의 진상규명의 과거와 미래를 짚는다.

토론에는 4·3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해온 김동만 교수(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범국민위 법개정특위원장인 서중희 변호사, 행정안전부 안경원 사회통합지원과장 등이 각각 참여한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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