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한 팀으로 제대로 된 제주 만들 것”
문대림 “한 팀으로 제대로 된 제주 만들 것”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4.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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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20일 민주당 경선 종료에 따른 후보수락 기자회견 개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선거 후보가 20일 “도민 여러분이 저 문대림의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충정, 비전과 실천능력을 믿고 ‘제대로 된 제주도’를 향해 가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대림 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후보수락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모두의 목표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의 지방정권 교체에 있다”며 “때문에 이번 경선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하나이고 앞으로도 하나여야 한다”며 “김우남·박희수·강기탁 후보 모두를 모시고 선거에 임할 것이며 세 분의 정책공약을 공유하고 각 경선캠프 간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준비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하나가 될 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들라는 시대적 소명, 도민의 요청에 다가설 수 있다”며 “우리의 하나 됨은 촛불시민혁명의 지역적 완성을 이룰 수 있고 불공정을 공정으로 바꿔 이 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도민을 이용하려는 그릇된 정치를 청산하고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간으로 물꼬를 내겠다”며 “제주의 가치를 살려 ‘자존과 공존의 환경·자치도’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민과 진정한 소통을 이루며 저의 실천과 성과가 도민의 실천이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도민체감 도정을 펼치겠다”며 “도민과 고락을 함께 하는 친구이자 이웃 같이 함께 일하는 도지사, 꼭 필요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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