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에 수영장형 다목적체육관 건립된다
한림초에 수영장형 다목적체육관 건립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4.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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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개 생활체육시설 확충, 개보수에 109억 투입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한림초등학교에 수영장 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돼 이 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6개 생활체육시설사업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4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행정시 5개 사업과 교육청 1개 사업을 신청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결과로, 지방비 64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109억원이 도내 공공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개·보수에 쓰이게 된다.

우선 5곳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49억원이 투입된다. 애월체육관 환경개선사업, 남원생활체육운동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성산읍 일출고성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정비사업, 제주월드컵경기장 시설 보수·보강사업이 이뤄진다.

또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수영장시설 포함) 건립사업에 30억원의 기금이 확정되면서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에 지방비를 확보하는 한편, 행정 절차 등을 신속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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